유튜브에서 수영관련 동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미국 수영 선수 'Tyler Clary'. 이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배영 금메달리스트이다. (당시, 유명 선수인 라이언 록티와 경합하다가 역전 1위를 했다. 2016년 경에 은퇴하고 요즘은 자동차 레이싱 선수로 활동하고 수영 강습같은걸 하는 듯...?)


('타일러 클래리' 선수. 구글에서 검색한 재사용 가능 이미지.)



아무튼, 이 선수는 배영으로 금메달을 땄는데 내가 보고 맘에든건 다름 아닌 접영 동영상이었다.



▼ 타일러 클래리 선수의 접영을 분석한 영상



요즘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접영을 할 때 하이엘보를 하면서 물을 당기는 것인데, 파워풀하게 물을 당기면서 몸을 띄우고 고개를 넘듯 물을 타려고 연습하고 있다. 위의 영상보다는 아래의 스피도 영상 '스트로크' 편을 보면 깔끔한 하이엘보 동작을 볼 수 있다. 파워풀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뻣뻣한 힘수영이 아니라 조금씩 동작이 익숙해지면서 부드럽고 효율적인 접영의 느낌을 알아가고 있다.



▼ 스피도에서 제작한 접영 강습 영상 with 타일러 클래리 선수

(위의 영상보다 가슴누르기 등이 더 멋지게 촬영된 듯)



(접영 호흡편)




(접영 킥 편 with 타일러 클래리)




접영에서의 팔동작을 신경쓰고 있는데, GoSwim 채널에 그와 관련된 영상이 있었다. 위의 영상은 전부 영어였는데, GoSwim 영상은 어떤 친절한 분께서 번역을 해주셔서 CC자막을 켜면 한글로 볼 수 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접영 팔동작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 수있다.


▼ GoSwim 채널의 Butterfly 'Soft Hands' 편


부드러운, 가벼운 손동작이라는 얘긴데, 가슴을 누를 때도 손을 수면에 가까이 놓고 하이엘보를 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웨이브를 하려고 팔을 누르지 말고 가슴만 누르라는 얘기. 다섯 선수들의 시원 시원한 영법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수영이라는게 신체조건과 상황에 따라 디테일한 부분은 각자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팔동작으로 접영을 했더니 효과가 좋았기에 자료 수집차 포스팅을 해본다.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예전에 타일러 클래리와 마이클 펠프스가 같은 미국 수영팀에 있을 때, 타일러가 마이클의 훈련 스타일을 지적한 것이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타일러가 사과하며 마무리 된 듯 하긴 한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아무튼 나는 영법 스타일만 보는 것이니... 어딜 가든 이런 저런 일들이 참 많은 세상...



Posted by CP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