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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선택과 아무말 16

스마트폰 배터리 직접 교체하고 생긴 이상한 자신감 [htc one m9 배터리 셀프 교체]

얼마전 쿠팡에서 해외 직구 대행사의 물품을 검색해서 스마트폰용 내장 배터리 교체 키트를 샀다. 가격은 뭐 워낙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폰이기도 하고 모델도 좀 연식이 되어서 그런지 가격도 2만원 대로 저렴했다. 원래는 1월 말이나 되어야... 거의 한달 정도 배송이 걸릴거라고 예상날짜에 적혀있었지만 거의 10일 정도 일찍 받았다. 보통 배송이 늦으면 우편함에 놓고가는 그런 배송인걸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대행사의 배송은 우체국에서 직접 등기로 가져다주셨다. 다른 물품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비싼 제품이 아니라서 그냥 놓고가시나 했는데 다행이었다면 다행 ^^ 내가 상품의 상세 설명을 잘 안 읽었는지도... 아무튼 개봉했더니 저런 모양이다. 교체할 배터리과 교체할 대 필요한 도구 키트가 들어있는데, 나중에 ..

건강하고 싶은데 맛 없는건 싫고... 샐러드 라이프

1년 반 쯤 전에 건강검진을 하고 수치 140 정도의 초기 고혈압이고, 동시에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그래서 약을 먹으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야채를 먹었더니 수치가 많이 내려가고, 의사로부터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다. 아직은 약을 믿어서 그런지, 가끔 정신줄 놓으면 며칠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컴퓨터에 앉아있으면서 한 시간 마다 알람을 설정해놓고 스쿼트를 열번 씩 한다든지, 공원을 빠른 걸음으로 땀날때까지 돈다든지 하고 있다. 아무튼,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높은 좋은 식단을 먹으려고 노력하다가 최근에는 그냥 포기하고 샐러드거리에 치킨너겟을 에어 프라이어에 휘릭 돌려 같이 먹고 있다. 이 날은 너겟 여섯개나 먹었는데 야채맛 죽이려고 너겟 서너 개에..

네오디움 자석 같은 2021년 시작

집이 사무실 처럼 변해간다. 이런저런 메모나 사진, 잡다한 것들을 붙이려고 냉장고에 붙일 자석을 샀다. 다이소에서 샀는데 문구류 코너 근처에 있는것 같아서 찾는데 도무지 없어서 직원분께 도움을 받았다... 근데 매대 옆면에 있었다. 거기만 빼고 다 돌아봄... 맨날 이런식이다. 네오디뮴 자석으로 알고 있었는데, 상품명에는 네오디움 자석이라고 되어있다. 내 기억 속의 네오디뮴인가 네오디움 자석은 작지만 엄청나게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도 그러려나? 이건 좀 이따 계속... 뒷면도 찍어본다. '작지만 강력한' 이라는 설명 문구가 계속 써있다. 작지만 강력한 2021년이 되고 싶다. 여러가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하면서 가끔씩 현타가 올 때가 있다. 그런데 바닷물로 바위를 계속 ..

액자와 떡볶이

A4사이즈의 서류를 걸어놓을 일이 생겨서 다이소에 잠깐 들렀다. 3천원 짜리 액자도 있었지만, 뭔가 무난한 모양을 찾아보니 2천원에 나무 무늬의 껍데기가 있는 액자가 있었다. 속은 비어있고 유리가 아닌 아크릴 필름같은 걸로 되어있어서 엄청 가볍다. 대개 다이소의 저렴한 물건들이 그렇듯 어느 정도의 흉내라고 해야할까? 멀리서 봤을 때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추는 것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겨우 2천원 밖에 안 하니까... 몇가지 문구류를 더 사고 집에 오는 길에 괜히 뭔가 출출해져서 편의점에 들렀다. 배고픔에는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로 생존에 필요한 밥을 먹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뭔가 입이 심심하다거나 특정한 음식이 먹고 싶은 경우는 대부분 가짜 배고픔이라고 한다. 나는 오..

닭꼬치 3개? 어림없지... (이마트 노브랜드 숯불데리야끼 닭꼬치)

한동안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야식과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 병원에서 황달 수치가 약간 높아졌다고 해서 조금씩 먹을땐 먹고 있... 아무튼 어제 밤 먹은 사진인데 오늘 올리는 냉동 닭꼬치. 예전에 냉동 닭꼬치가 있다는걸 알았지만 몇 번 품절이었던 적이 있어서 그 후로 안 찾아보다가 얼마 전에 처음으로 구입해본 냉동 닭꼬치 20개 들어있다고 하는 냉동 닭꼬치... 근데 이거 어떻게 익혀 먹어야 된담? 봉투 앞뒤를 훑어본다. 냉동 닭꼬치... 계속 뒤에 붙이다 보니 모슨 랩하는 줄 ㅋㅋ 후라이팬과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적혀있는데 당연히(?) 전자레인지로 직행한다. 2~3분 정도 돌리면 된다고 한다. 아마 완전 조리 후 냉동된 제품인가 싶다. 이런 것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엄청난 것들! 속에 뭐 받침같은게 있나..

영주 사과 수제쨈 - 첨가물 적은 사과맛 진한 쨈

출출할 때 식빵을 토스트기로 구워서 먹곤 하는데, 한동안 올리브유에 발사믹 뿌려서 찍어먹었습니다. 그러다가 물려서 좀 안먹고 있었는데, 간만에 마트갔다가 눈에 띄는 쨈이 있어서 사봤습니다. 특이하게 마트 과일코너에 잔뜩 전시되어있었는데, 그래서 눈이 더 갔던거 같아요. 여주 사과 수제쨈 이라고 써있는데 패키지 유리병도 깔끔하고, 빨간 리본끈이 묶여있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펙틴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적혀있어서 찾아봤는데, 펙틴은 원래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것인데 가열하면 젤리화되어서 우리가 쨈을 만들 수 있는거라고 합니다. 근데 아마 이 글귀에서 말한것은 인위적으로 넣은 펙틴을 넣지 않았다는 얘기인거 같습니다.(뇌피셜) 사기 전에 살짝 봤는데요 원래 쨈에는 과일하고 설탕만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보통 저렴한 ..

가성비 최강 웹캠 LifeCam HD-3000 (마이크로소프트 웹캠, 라이프캠 HD-3000) 구매 후기

컴퓨터에서 작업할 때 사용할 일이 생겨서 웹캠이 필요했는데, 처음부터 고화질 높은 프레임의 웹캠은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알아보다가 찾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고퀄리티 제품에 밀려서 가격이 많이 내려가기도 하고, 제품을 클릭해보니 신품을 비롯해서 개봉된 제품이나 중고 제품이 있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가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720p 30프레임 입니다. 저는 개봉만 된 신품을 구매했는데도 배송비 포함 만원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받아본 제품은 웹캠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 드라이버는 설치되지만, 웹캠 기본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제가 받았던 패키지 사진과 드라이버 &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를 남겨두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해보세요...

ISO파일을 부팅 가능한 USB로 만드는 프로그램 (Rufus v3.1 Portable)

구형 삼성 노트북의 HDD를 SDD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삼성 복구 솔루션 프로그램 ISO 파일을 받았는데(Samsung Recovery Solution 5 Admin Tool / 약 400mb) CD로 구워도 부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찾은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기록해둡니다. * 기존 HDD를 마이그레이션 하지 않고, 새 SDD에 삼성 복구 영역을 만들면서 윈도우7을 설치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실 분들만 참고하세요. Rufus USB 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저는 아래 링크에서 받았네요 ☞ 케이벤치 자료실(클릭 이동) ▼ 상세페이지의 내용 간단하게 파일 받고, 설치 없이 실행하면 바로 창이 뜨는데 USB를 부팅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일반적인 스틱형 USB를 사용했습니다. 옵션에서 ISO파일을..

차량 방전 대비를 위한 '12V 멀티 점프스타터' 구매 (영어 설명서 번역)

▲ 이번에 구매한 '12V 멀티점프스타터' 박스 모습 차를 자주 쓰지 않았던 지난 몇 달 간 방전 때문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몇 번 이용했더니 1년에 다섯 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네 번이나 방전 때문에 소비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겨울이면 더 방전이 잘 되는 오래된 차라서... 생각 하다가 점프스타터를 구매해볼까? 싶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택배를 받아 열어보고 간단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아쉽게도 아직 방전에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배터리 작동 테스트 정도는 했고, 구매하신 분들께서 괜찮은 제품이라는 평이 많았네요) 옥션에서 3만원 조금 안 하는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중국에서 배송되는 거라서 엄청 늦게 도착합니다. 거의 잊어갈 때 쯤 왔어요 참고하세요..

어머니, 여자친구 선물 추천 '조명 거울'

어머니 생신이라 선물 뭐 해드릴까 검색하다 발견한 '조명 거울'입니다.가격은 2만원 조금 안했는데 배송비 합치니 2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상품평 많고 괜찮아서 구매했는데 LED 라이트 눈부심(눈뽕ㅋㅋ) 심할까 봐 걱정했는데 아주 밝지 않고 은은합니다. 아래는 조명 켜기 전 조명켠 후 모습거울 하단에 터치버튼이 동그랗게 있어요. 포장은 납작한 박스에 분해되어서 뽁뽁이에 담겨오고,건전지 넣거나, 핸드폰 충전케이블 연결해서 켤 수 있어요. 이점이 편리할 것 같아서 구매함. 사실 방송국이나 무대 뒤 분장실 조명 거울 같은걸 사면 좋겠지만 엄청 비싸더라고요, 보조 거울로 메인 거울 옆에 놓고 화장하실 때 쓰라고 구매해드렸습니다. 흰색, 핑크색 있었는데 은은한 핑크색이 이게 괜찮은것 같네요. 취향따라 구매하시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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