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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벌 트레이닝이었다

콘플에디터 2018. 6. 19. 08:37

 

어제 새로 산 러닝화를 신고 공원에 뛰러 갔다.

 

최근에 무슨 운동법 중에 전력으로 30초(?) 달리고 4분을 쉬고 그걸 반복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분을 쉰다는건 내 기억에 왜곡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 생각이 났다. 정확히 뭔지 잘 몰랐기에 그냥 평소처럼 뛰고 돌아왔다.

 

오늘 아침 라디오를 들으니 SBS생활정보 코너에서 '인터벌 트레이닝'이라며 운동법을 간단하게 소개해줬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고강도 운동과 휴식을 1:1 혹은 1:2로 배분해서 하면 좋다고 얘기했다. 30초를 전력질주 했다면 1분을 쉬고 다시 반복, 7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고 했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더 좋다고 했다.

 

딱히 몸무게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고싶은 건 아니다. 구부정한 자세와 나와가는 배를 집어넣기 위해, 그리고 운동하고 나서의 상쾌한 기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등등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달리기나 수영 등을 하고 있다.

 

사실, 반복되는 운동은 결국 재미가 없어진다. 수영장에서도 달리기에서도 이렇게 저렇게 운동법도 달리해보고 용품도 바꿔가면서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가고 있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