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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초심자를 위한 '다리를 구부리지 말고 킥을 하라'는 것의 진짜 의미

콘플에디터 2017. 11. 19. 13:49

초급 수영 강습(자유형) 때는 대부분의 강사님들이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킥을 차라고 알려주시는데, 그것은 수영을 처음 배울 때 정확한 킥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잘못된 발차기를 하는 것 보다는 곧게 뻗어 차는게 낫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킥을 하다가 중급, 상급 반으로 가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킥이 익숙해져서 여러가지 시도들을 해보게 됩니다. 수영 잘하는 사람들이나 유명 선수들도 킥을 할 때는 조금씩 무릎을 구부리는데 그 이유를 아래 영상에서 잘 설명해줍니다.

 

자유형 킥은 '팔랑차기(Flutter Kick)'이라고도 합니다.

 

 

영상은 영어로 되어있고, 한국어 CC자막이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우측 하단에 있는 자막 설정에서 자막을 켜고, 한국어를 설정해서 보세요.

 

 

 

 

무릎을 쫙 편채로 유지하면서 뻣뻣하게 킥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곧게 뻗는 느낌으로, 몸통 뒤에 숨긴다는 느낌으로 차야한다고 말합니다. 혹자는 발등을 곧게 뻗고 축구공을 드리블 한다는 느낌이라고, 혹자는 발레리나의 동작처럼 발 끝을 펴고 팔랑차기(Flutter Kick)를 하라고 합니다.

 

 

 

아래의 영상은 킥과 관련된 GoSwim의 다른 영상입니다. 킥을 할 때 어디부터 지치기 시작하나요? 이 영상에서는 엉덩이부터 지쳐야 올바른 킥이라고 말합니다. 역시 한국어 자막을 켜서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볼 만한 영상입니다.

아래는 유튜브 'Skills NT' 채널의 플러터킥 발전시키는 방법에 관한 영상입니다. 역시나 한국어 자막을 켜고 보시길 바랍니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수영 영상을 전문적으로 번역해주시는 고마운 분이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중간에 나오는 발목 스트레칭 방법을 아침마다 일어날 때 종종 해주고 있는데, 꾸준히 해주면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