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충분하지 못했던 걸까? 결과는 늘 아쉬움을 남긴다. 예상했던 결과가 힘들이지 않고 그대로 구현됐으면 한다. 그래서, 과정을 조작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예상(상상)을 정답으로 착각하고 사는 경우가 있다. 거짓의 스노우볼을 굴리게 된다. 과감한 연출을 반복하게 되면, 그것도 기술이 늘어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그럴듯한 상황을 연출하는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 처음부터 끝을 예상해야 한다.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거짓을 끊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그것이 초래할 결과가 어떨지 상상했을 때라고 생각한다. 거짓이란, 시작하지 않았을 때 아름답다. 누가 몰라줘도 괜찮다. 내가 그러길 원했으니까. 그렇게 살고 싶다. 진실의 낙엽들이 마음에 쌓일 것이다. 등산화가 자동차 보조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