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사진 용량 때문에)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5→1→2코스! 빡센 하루 코스 홀로 여행 후기 #1 http://cp83.tistory.com/18 ▲ 신불산에서 출발 후 보이는 풍경, 좌우로는 나무 없는 억새 고원을 지나듯 나무 데크 계단이 계속 이어집니다. 일반적인 산행에서는 보기 힘든 시원한 풍경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간월재까지 산행하고 평탄한 길로 내려가시는 분들이 많아 여기서부터는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평일 산행이기도 했지만) 울타리 없이 억새 사이를 지나가는 길도 나타납니다. 정비되지 않은 길도 멋지네요. 중간 중간 오르막이 있지만 거의 평탄길이 많아서 앞구간보다는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신불산에서 내려오고 쉬는 구간 뒤에 한 번 크게 계단을 오르면 길이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