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빛나는(光)' 일본판 포스터 (국내 2017년 11월 23일 개봉) 최근 기회가 되어, 영화 [빛나는]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이 리모델링하고 처음 방문한거였는데 아주 깔끔하고 쉼터도 많아 좋아보였습니다. 시사회 때 챙겨주신 기념품인 쯔유와 소바면이 재밌네요. 요즘은 이런 독특한 영화 굿즈들을 많이 나눠주시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사진은 맨 아래) 영화 '빛나는'의 감상 후 든 첫 느낌은 오랜만에 차분한 일본 감성의 영화를 본 것이었다는 거였습니다. 상업영화의 분위기로 포장되어 있지만, 예술영화의 코드가 담겨서 작품성도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많은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상실'에 관한 코드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시각의 상실,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