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2

지브리 향수를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다. [메리와 마녀의 꽃]

> 어제 밤에 기다리던 '메리와 마녀의 꽃'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의 전작인 '마니의 추억'을 인상깊게 봤던 저는 차기작인 이번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우와 저 꽃 하나에 얽힌 어떤 비밀들이 있길래 저런 난리가 난 것일까... 궁금증을 마구 유발했죠. 하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들이 눈에 밟혀 블로그에 기록해둘까 합니다. ▲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상깊었던 오프닝 씬 영화를 보고나서 든 생각은, 분명히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건강하고 정직하고 사랑스러운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이지만... 이 작품은 지브리의 향수를 기대하는 팬들을 위한 영화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브리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수련했던 감독이기에 그 영향을 받긴 했겠지만, ..

영화 2017.12.12

고양이버스 타기, 마녀배달부 키키의 집 구경! 대형 토토로 인형까지! ['도토리숲' 용산 아이파크몰점]

용산에서 약속이 있어서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도토리숲' 매장입니다. 토토로를 비롯한 지브리 굿즈들이 총 망라되어있고, 입구에는 고양이버스에 승차?해서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특히, '마녀배달부 키키'에서 나온 키키의 방이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 용산역 기차, 전철 로비와 같은층에 있어요. 기차역 로비 중앙 맞은편으로 나와서 아이파크몰로 들어가면 카메라매장들을 지나 좌측 구석?에 있습니다. 도토리숲 앞에는 일반 피규어, 팬시 굿즈등의 매장이 크게 있습니다. 플레이모빌이나, 카툰네트워크 상품들도 있어서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 도토리숲 매장 입구 좌측에 '용산'행 이라고 써있는 대형 고양이버스 포토존이 있습니다. 인기 만점! 이렇게 올라가서 들어가 볼 수 있습니..

여행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