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수영2017. 11. 13. 10:48

마스터반 수영 강사님이 바뀌고나서 재밌는 드릴과 믹스된 영법들을 자주 알려주신다. 예전에 뺑뺑이만 돌리던게 지루해지던 차에 자세 교정도 열심히 해주시고 이론적인 부분도 섞어가면서 얘기해주시니 참 고맙고 재밌다. (그 열정 계속 이어가주시길... 그리고 반이 안바뀌면 좋겠음..;)


오늘은 '비온디 드릴(Biondi Drill)'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비욘드 드릴? 이라고 잘못 들었다가 인터넷에서 찾으니까 안나왔다. 그래서 접영 드릴 위주로 찾아보니 영상을 찾을 수 있었는데 비욘드가 아니라 비온디 였다. ㅋㅋ



Biondi Drill



접영 동작인데 팔을 리커버리 하지 않고 물 속으로 쑥~ 들어간 다음 물 속에서 가슴쪽으로 손을 모아 리커버리를 하고 스트림라인을 잡은 다음 상승과 동시에 돌핀킥을 세 번 정도 차준다. 스타트 할 때의 느낌으로 물을 째고 나오면서 스트로크를 해주는데 이 때 역시 리커버리는 하지 않은채로 쭉~ 뻗은 느낌 그대로 물 속으로 다시 쑥~ 들어가준다. 그리고 반복. (영상은 아래에)


드릴이라는건 동작을 세분화해서 더 연습하는 것으로, 자주 해주면 좋다고 하면서 알려주셨다. 강사님 말로는 매트 비온디(?) 라는 사람이 만든 드릴이라고 해서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 이 분이 '매트 비온디' (아래는 구글링한 정보)


매슈 니컬러스 비온디(Matthew Nicholas Biondi)는 미국의 수영 선수이자, 3개의 올림픽에서 1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는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과 국제 수영 명예의 전당의 회원이다. 서울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4개의 세계 기록들을 세웠다. 위키백과


출생: 1965년 10월 8일 (52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라가

키: 201cm/ 체중: 95kg / 배우자: 커스틴 메츠거 (1995년–) / 자녀: 네이트 비온디

학력: 루이스 & 클라크 대학 (–2000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1988년)


* 1988 올림픽에서 100m 자유형에서 48.42초 기록함(ㅎㄷㄷ)





▲ 매트 비온디 선수 옛날, 최근 모습





▼ 아래는 유튜브에서 찾은 영상인데, 다섯가지 접영 드릴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 중 두번째 영상(40초 부근)이 비온디 드릴이다.  쉬울거 같은데 생각보다 잘 안된다. 새로 연습할게 생겨서 더 좋은? ㅋ



영상 속 영자는 노브레싱 스트로크를 한 후에 숨을 쉬고 다시 입수하는데, 오늘 수업에서는 스트로크 하면서 숨을 쉬고 바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물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연습을 하라며



드릴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나서 다시 검색하니 영상이 많이 나온다.


아래 영상은 물 속에서 킥을 한 번만 차는데, 오늘 수업에서는 세 번씩 차고 올라오라고 했다. 스타트 할 때 물을 째고 나오는 느낌도 함께 느끼라고.








▼ 더 볼만한. 매트 비온디 선수 관련 영상과 글 링크

https://www.swimmingworldmagazine.com/news/matt-biondi-1988-olympic-trials-video/




▼ 아래는 톰 재거 선수와 비온디 선수의 50미터 자유형 영상. 간발의 차로 재거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둘 다 대단하긴 마찬가지. (비온디 선수를 검색하다보니 톰 재거 선수가 잇따라 나온다. 동시대를 산 수영의 전설들인듯. 톰재거 선수가 세계신기록으로 유명하다면, 비온디 선수는 메달 수 덕분에 유명한 모양이다.)






본문에 인상적인 말이 있다. (구글 번역)



 그는 또한 "젊은 수영 선수들에게 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가르쳐야하며 수영장에서 끝없는 거리를 헤엄 치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아야한다"고 말했다.



최고의 수영 선수도 말한다. 뺑뺑이만 돌리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ㅋㅋ



Posted by C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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