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4

네오디움 자석 같은 2021년 시작

집이 사무실 처럼 변해간다. 이런저런 메모나 사진, 잡다한 것들을 붙이려고 냉장고에 붙일 자석을 샀다. 다이소에서 샀는데 문구류 코너 근처에 있는것 같아서 찾는데 도무지 없어서 직원분께 도움을 받았다... 근데 매대 옆면에 있었다. 거기만 빼고 다 돌아봄... 맨날 이런식이다. 네오디뮴 자석으로 알고 있었는데, 상품명에는 네오디움 자석이라고 되어있다. 내 기억 속의 네오디뮴인가 네오디움 자석은 작지만 엄청나게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도 그러려나? 이건 좀 이따 계속... 뒷면도 찍어본다. '작지만 강력한' 이라는 설명 문구가 계속 써있다. 작지만 강력한 2021년이 되고 싶다. 여러가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하면서 가끔씩 현타가 올 때가 있다. 그런데 바닷물로 바위를 계속 ..

선택과 아무말 2021.08.13

액자와 떡볶이

A4사이즈의 서류를 걸어놓을 일이 생겨서 다이소에 잠깐 들렀다. 3천원 짜리 액자도 있었지만, 뭔가 무난한 모양을 찾아보니 2천원에 나무 무늬의 껍데기가 있는 액자가 있었다. 속은 비어있고 유리가 아닌 아크릴 필름같은 걸로 되어있어서 엄청 가볍다. 대개 다이소의 저렴한 물건들이 그렇듯 어느 정도의 흉내라고 해야할까? 멀리서 봤을 때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추는 것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겨우 2천원 밖에 안 하니까... 몇가지 문구류를 더 사고 집에 오는 길에 괜히 뭔가 출출해져서 편의점에 들렀다. 배고픔에는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로 생존에 필요한 밥을 먹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뭔가 입이 심심하다거나 특정한 음식이 먹고 싶은 경우는 대부분 가짜 배고픔이라고 한다. 나는 오..

선택과 아무말 2021.08.13

저렴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 다이소 성탄트리 & 알전구 (총 9천원)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보고 싶어서 다이소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구만 얹어서 썼던 기억이 나서 갔는데 아주 작은건 없고, 제 손으로 세뼘 정도(60cm정도) 하는 길이의 트리가 오너먼트 이것저것 붙은채로 5,0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제가 산건 빨강이고 실버나 블루 색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10cm 짜리 트리도 있었는데 그것도 5,000원 이었어요. 사진에는 오너먼트 붙어있었는데 아마 내용물에는 나무만 있지 싶습니다. 아무튼 제가 산 아이템들. 트리 5,000원 전구(30구) 2,000원 건전지(10개) 2,000원 ---------------------- 합계 9,000원 전구가 전기 연결하는 것은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갔던 매장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건전지 넣는 방..

선택과 아무말 2021.08.13

[프리덤폼] 물놀이(수영) 해야하는데 작은 상처 있을 때 꿀팁

다이소에서 발견한 겔타입 '프리덤폼' (3천원) 이게 뭐지? 하면서 살펴봤는데 작은 상처에 밴드 대신 발라서 상처를 보호해주는 그런 젤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영을 다니는 저는 바로 구매! ㅎ 뚜껑을 열면 작은 붓과 함께 투명한 액체가 담겨있습니다. 휘발성이 아주 강한 냄새가 나요.(니스 같은 냄새?) 바로 마르게끔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 상처는 아니고 사진 찍으려고 손등에 조금 발라봤습니다. 상처에 발라본 적도 있는데, 소독도 되는 모양인지 좀 따갑습니다. 각오를 하고 바르세요 ㅋㅋ ▲ 조금 기다리면 이런식으로 얇은 막을 남기고 굳습니다. ▲ 초밀착 되어있어서 손등을 움직이면 원래 있던 주름처럼 같이 움직여요. 밴드가 해주지 못하는 방수 기능이 아주 탁월합니다. 떼어낼 때는 끝부분을 살짝 잡고 조금씩 당..

수영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