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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용서받았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

“살인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았다.’는 말을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할 수 있는 거죠? 그 얘기를 듣고 너무 어이없어서 화가 났어요. 죽은 사람은 돌아올 수 없고, 그게 그렇게 피해자와 가족들로부터 쉽게 용서받을 일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런 식으로….” “아…. 그건 말하기 쉬운 얘긴 아니지만….” “그 뻔뻔함에 대해서 인정하겠다는 건가요?” “당신이나 저, 그 가해자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한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며 이뤄온 생각과 그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는 말이었어요. 그 대답이 나오게 된 과정을 공유하고,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상관없이요.” “그렇겠죠. 하지만, 그 살인자를 저와 비슷하게 취급하진 말아..

세대교체를 본다

골목에서 한 남자를 봤다. 바퀴 달린 끌차에 낡은 통돌이 세탁기 한 대가 실려있다. 한쪽 팔로는 세탁기, 다른 팔로는 끌차 손잡이를 밀고 있었다. 전자제품 회사의 것으로 보이는 유니폼과 상황으로 보아 아마도 새 제품을 누군가 주문했고 헌 제품을 수거하는 모양이었다. ‘저 사람 참 어려 보이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그냥 지나칠법한 일상에서 문득, 그 주인공이 어려 보인 다는 것을 두드러지게 느꼈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서 마주쳤던 택배 기사나 편의점 점장. 크고 작은 가게와 중소기업의 대표까지 나와 비슷한 나이거나 훨씬 어린 사람들로 바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 역시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제 가게를 하나둘 차려서 창업하거나 회사에서 진급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등, ..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요한계시록 3장)

14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이사야 29장

이사야 29장 1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2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3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에워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4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이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이리라5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날려 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순식간에 갑자기 일어날 것이라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레와 지진과 큰 소리와 회오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7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요새를 쳐서 그를 곤고하게 하..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시편 51편 16~19절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어려움)

-----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성경에 꾸준하게 언급되는 여러가지 코드? 분위기? 주제? 그런 것들이 있다. 사람의 인생이나 정신 수양과 관련된 그런 것들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모든 것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향해가고 있지만... 아무튼, 오늘 말씀 속에서 한 가지 또 잊고 있던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신다. 16절에 주께서는 ..

하나님을 거스르지 않으며 경제생활을 해야하는 이유 (신명기 23장 18절)

신명기 23장 18절(개역개정 성경)창기가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어떤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돈, 섹스, 권력'이라는 책을 읽고서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는데 만화가 최철규 님의 간증을 보면서 소개해주신 신명기의 저 말씀을 왜 그냥 스쳤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이렇게 깨달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 하나님이 주신 것은 두려움이 아니요... (전도서 5장, 디모데후서 1장 - 개역개정)

전도서 5장 7절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디모데 후서 1장 7절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편견 없이 이것들을 지켜라 - 디모데전서 5장 (바울이 목회자 디모데에게 남긴 서신, 개역개정)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6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

시계 속의 코로나(비상이 일상화 되어가는 시간)

새벽에 눈을 떴는데 멀리 전자시계에 '코로나'라고 쓰여 있었다. '내 눈이 잘못됐나?' 잠결에 잘 못 본 거였다. 정신 차리고 다시 보니. 새벽 3시 24분이었다.전자시계라서 이렇게 표시된 것인데, 다시 보니 '코로나'라는 글자와 닮았다.나는 다행히 '코로나19' 때문에 크게 고생하고 있지는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은근 신경 쓰이는 문제였나보다. 많은 분들이 비상이 일상화 되어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라 (잠언 27장-현대인의 성경)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2 너는 다른 사람이 너를 칭찬하게 할망정 네 입으로는 너를 칭찬하지 말아라.3 돌도 무겁고 모래도 무겁지만 미련한 자가 화내는 것은 그보다 더 무겁다.4 분노가 잔인하고 파괴적이긴 하지만 질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5 맞대 놓고 책망하는 것이 숨은 사랑보다 낫다. 6 친구는 상처를 주어도 신실한 우정의 표현이지만 원수는 입을 맞춰도 조심해야 한다.7 배부른 사람은 꿀도 싫어하지만 배 고픈 사람에게는 쓴 것도 달다.8 고향을 떠나 방황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다.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처럼 친구의 진실한 충고도 아름다운 것이다.10 네 친구나 네 아버지의 친구를 저버리지 말며 네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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